불로장생의 과일 복숭아, 효능은?

 

 

여름 과일로 유명한 복숭아, 향도 좋고 맛도 좋고 몸에도 매우 이로운 과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름과일이니 만큼 7~8월에 가장 맛있다고 하지만 요즘은 주변을 둘러보면 비록 통조림과 같이 가공된 식품이어도 제법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숭아는 예로부터 불로장생의 과일이라고 불렸는데요,

우리 조상들이 즐겨 먹었음은 물론 복숭아를 훔쳐먹고 삼천 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이라는 사람이 중국 고대 설화에도 등장할 만큼 복숭아는 건강을 상징하는 과일입니다.

이렇게 건강 과일인 복숭아, 모두가 다 챙겨서 먹으면 당연히 좋지만 특별히 복숭아가 더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어요

 

 

 

 

 

 

 

 

 

 

 

먼저 달달하게 잠을 이루고 싶은 사람, 즉 스트레스 등으로 불면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복숭아가 매우 좋다고 하는데요

복숭아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요즘 같이 바쁘게 살면서 몸이 산성화된 체질이 된 사람을 개선해 준다고 해요.

특히 복숭아가 갖고 있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면서 불안감을 감소시켜 불면증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 잠을 편히 잘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 즉 흡연자에게도 매우 이로운 과일입니다. 복숭아는 담배의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흡연 욕구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하면서 니코틴 대사물질인 코티닌을 배출시켜 흡연으로 인한 폐암과 각종 암 유발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해요. 실제로 흡연 후 복숭아를 먹은 사람과 먹지 않은 사람을 비교 하게 되면 니코틴 배출을 돕는 물질이 복숭아를 먹은사람에게서 70%이상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제일 건강하기 위해선 금연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그 다음은 복숭아는 피로회복에 너무나 필요한 사람에게도 좋은 과일이라고 합니다.

건강 과일인 복숭아에는 비타민A, 비타민C와 함께 유기산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서 혈액 순환과 피로 회복에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복숭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란 성분은 노화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눈의 시력저하까지 예방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보양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그럼 이렇게 좋은 과일인 복숭아, 어떻게 보관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과일은 시원하게 드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복숭아는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냉장 보관을 오래 하게 되면 복숭아가 가지고 있는 단맛이 급격하게 떨어져서 맛이 없어진다고 해요. 하지만 실온이어도 오래 보관하게 되면 금방 무르게 되니 복숭아는 일단 구매 후 빨리 먹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차갑게 먹고 싶다면 먹기 30분 전쯤에 냉장고에 잠시 보관하는 정도는 괜찮다고 하네요. 또한 온도 이외에 복숭아를 보관할때에는 항상 흠집이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복숭아는 자그마한 흠집이라도 상처난 부분을 시작으로 금방 썩을 수 있다고 하니 역시 놔두지 말고 빨리 먹어야 할 것 같네요!

 

 

 

 

 

 

 

 

 

 

 

 

하지만 복숭아가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효과를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바로 복숭아 알레르기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매우 힘든 과일인데요.

 

복숭아의 솜털을 만지거나 섭취했을 때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로, 복숭아를 만진 부위가 붉게 되면서 가려워 진다거나 섭취했을 경우 입 주변이 가렵고 목이 부으며 설사와 구토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정말 다행이도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사람도 있지만 이 또한 아주 소수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증상이 보일 경우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장난으로 라도 복숭아를 권하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참고로 복숭아 알레르기는 유전일 확률이 높다고 하니 만약 가족 중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항상 섭취에 염두를 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