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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마른기침의 원인과 예방법

화장하는피카츄 2018. 5. 17. 13:57

 

 

 

 

 

 

날씨가 더웠다가 추웠다가 비가 왔다가 해가 쨍쨍 했다가 하는데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금방 감기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이 때 열이나 가래, 콧물이나 몸살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바로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 되는데, 이런 특별한 증상이 없이 계속 기침만 몇 주 이상을 하는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계속 기침을 하는 증상을 제외하고는 다른 불편함은 거의 없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어느 순간부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기침을 좀 오래 하는 것으로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침은 일종의 몸을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허파 속으로 들어온 이물질이나 허파에서 만들어진 노폐물들이 쌓이지 않도록 내보내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침을 오랫동안 계속 하게 되면 기관지 점막에 상처를 줄 수 있음은 물론이고 몸이 약하신 노인 분들의 경우는 갈비뼈에 골절이 생기기도 합니다. 마른 기침은 보통 목 안쪽이 간지럽다고 느끼기 시작하면 곧이어 기침을 하게 되는데요. 가래 또는 가래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비생상적인 기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에서 목구멍에 느껴지는 자극이나 막힘을 위협으로 생각하고 제거하려고 할 때 발생하는 행위인데요. 원인으로는 일단 감기증상 및 독감 증상, 담배 연기, 천식, 폐렴, 환경 오염 물질 등등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마른 기침이 생길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시는 차 중에서는 생강차, 매실차, 모과차, 오미자차, 도라지차가 좋습니다. 먼저 생강차 하면 매운맛부터 떠올리시는데요. 차로 마실때는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향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며 성질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떄문에 체내에서 열을 내게 해주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특히 기침을 많이 할 때 생강차를 마시면 기침을 완화해주고 목에 있는 가래를 없애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따뜻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마시게 되면 몸에 열이 쌓이면서 눈병이 생길 수가 있고, 매운 성분이 위를 자극하여 아프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은 해독작용을 도와주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특히 배탈이 나거나 소화장애 들 위장장애에 좋은 음식인데요. 매실에는 피크리난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은 몸 안에 독성을 제거해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이 매실을 차로 우려마신다면 천식이나 마른 기침에 매우 좋은 차라고 합니다. 하루 1술씩 3회 복용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모과에는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등 목을 건강하게 하기 위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모과를 차로 끓여서 마시게 되면 기침이나 감기는 물론이고 천식에 도움이 되고 또 술의 독을 없애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을 자주 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먹이기 좋은 차로 아이들이 마시게 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모과에 들어 있는 아미그달린 성분이 뇌에 진정작용을 하기 때문에 기침이 심하거나 멈추지 않을 때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모과는 신맛과 떫은 맛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먹기에 조금 부담스러울 수가 있는데요. 이때 천일염이나 죽염을 살짝 넣어주게 되면 두 가지 맛을 모두 줄여줄 수가 있고, 단맛은 늘어난다고 합니다.  다음 여성분들에게 무척 좋다는 오미자입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5가지의 맛이 있다고 해서 오미자로 불리는 이 음식은 다양한 맛을 내는 만큼 효과도 아주 다양합니다. 특히 오미자의 열매를 끓여서 마시면 기침은 물론이고 만성적인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시트르산 등의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혈압을 내려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꾸준히 마시게 되면 면역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의보감에는 " 도라지차는 임후통과 목이 막힌 것을 치료해하고 폐 건강에 도움이 된다" 라고 쓰여잇을 정도로 목과 폐건강에는 도라지차가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도라지의 특유의 쓴 맛 때문에 꺼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꾸준히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과 이눌린 성분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면서 감기예방은 물론 기관지 질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기침을 멎게하고 염증을 완화시켜주기때문에 목이 붓거나 아픈 증세를 가라앉혀줍니다. 또한 도라지는 폐의 기능을 강화하고 가슴, 옆구리 등이 결리고 아픈것에 대한 효능도 있습니다.

 

 

 

 

 

 

 

 

 

 

 

음식으로는 파뿌리와 무가 있습니다. 파뿌리는 파를 사용할 때 대부분 먹지 않고 버리는 부분인데요. 이런 파뿌리에는 갈슘, 비타민C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감기예방에 효과적이고 기침을 멈추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절기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음식이빈다. 매운맛을 내는 음식과 뿌리계열 음식중에서 가장 기침에 좋다고 합니다. 파뿌리 중의 흰 부분은 땀을 내고 추운 기운을 배출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알리산 성분 또한 풍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습니다. 무에는 무속그리닌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향균적으로 가래를 삭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클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도 있어서 염증을 억제해 염증성 가래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 C, 수분등은 염증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고 기침을 호전시키는 효능을 합니다. 그리고 중금속, 니코틴을 분해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무로 차로 마시게 되면 좋다고 하는데요. 무를 채를 썰어서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인다음 5분 정도 식힌 후에 꿀을 타서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마른 기침에 좋은 차와 음식들을 알아봤습니다. 하지만 꼭 차를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 물도 마른 기침에는 매우 좋습니다. 일단 마른기침 자체가 폐와 기관지가 건조함으로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몸이 건조하지 않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집안의 건조하지 않게 가습기나 젖은 수건등 으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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