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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라면에 관한 상식

화장하는피카츄 2017. 6. 22. 10:32

다이어트와 라면에 관한 상식






우리나라 사람들은 라면을 자주 먹습니다. 2009년 기준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라면은 34억개로 국민 1인당 68개 정도를 소비한다고 합니다. 국가별로 소비되는 전체량을 따졌을 때는 중국이 408억개로 1위 인도네시아가 139억개로 2위 일본이 53억개로 3위, 베트남이 43억개로 4위, 미국이 40억개로 5위, 우리나라는 6위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1인당 소비량으로는 대한민국이 수십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라면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습니다. 사실 라면은 대부분 300~600kcal 정도로 다른 인스턴트 식품과 비교해 보면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높은 펴은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라면의 성분이 정제된 밀가루이고 기름에 튀긴 식품이며 나트륨이 많기 때문입니다.


1.밀가루






백미와 마찬가지로 라면에 사용되는 밀가루는 밀의 껍질을 도정한 후 제분합니다. 이 과정에서 영양분은 거의 빠져 나가게 됩니다. 도한 밀가루는 식욕을 자극하고 체내의 수분을 정체시켜 부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당지수가 높아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당뇨환자들이 가장 피해야할 음식으로 밀가루 음식이 대표적입니다. 


밀가루 음식은 중독성이 강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밀가루의 글루텐이라는 성분은 장에서 세균에 의해 분해 되면서 에소루핀이라는 마약성분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독이 쉽다고 합니다. 밀가루 음식을 참지 못한다면 중독의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라면에 사용되는 밀가루는 거의 수입산을 사용합니다. 


2.유탕처리 식품






라면은 식품분류를 볼 때 유탕면류로 이는 면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는 것 입니다. 기름으로 처리 하기 때문에 지방은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높은 온도에서 튀긴 음식은 건강에도 좋지 않으므로 알아둬야 합니다. 기름에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또한 피할 수 없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지방질이긴 한데 너무 많을 경우 비만으로 이어집니다. 


또 심장질환, 지방간, 고지혈증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기름을 피하는 추세이기도 하고,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건강한 기름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라면에 튀기는데 사용하는 기름인 팜유에 대한 유해논란 또한 뜨거운 것도 사실 입니다. 최근 팜유를 생산하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대두유, 옥수수유, 해바라기씨유를 생산하는 미국 등의 나라들 간에 논쟁이 치열합니다.


3.나트륨






라면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최대 이유인 나트륨은 다이어트에 정말 좋지 않습니다. 나트륨은 성질상 수분을 항상 끌고 다닙니다. 이 때문에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늘 나트륨에 노출되어 있는 한식의 특성상 하체비만과 부종이 많은 것도 쉽게 이해가 가는 이유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디빌더를 하는 사람들이나 다이어트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라면을 절대 먹지 않습니다.


WHO에서 권장하는 1일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라면에는 라면 회사마다 다르지만 거의 대부분 라면 1개당 2000mg에 가까운 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2700mg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한끼에 라면 1개만 먹어도 권장량을 훨씬 뛰어 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라면을 먹으면서 반찬도 곁들여 먹게 됩니다. 특히 김치는 빠질 수 없는 반찬 입니다. 그렇게 되면 나트륨 양이 훨씬 더 초과 하게 됩니다.


나트륨 섭취량이 우리나라가 세계 1등 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라면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의 유혹은 참기 힘들지만 그 순간의 유혹을 참는다면 마지막에 웃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쉽습니다.


4.다이어트에 도움되는 라면 조리법






우선 면을 따로 삶아서 물은 버리고 꺠끗한 물에 한번 헹궈 줍니다. 달느 냄비에 따로 국물용으로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어 줍니다. 이때 스프도 한봉지 다 넣지 말고 적당히 줄여서 넣습니다. 스프를 넣어 끓이 냄비에 헹구어 두었던 면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이면 완성 입니다. 라면의 유혹을 정말 참지 못하고 한계가 왔을때 이렇게 먹으면 조금이라도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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